원피스023

부,명성,힘

이세상의 모든것을 손에넣은 남자

해적왕 골드 로저!

그가 죽기전에 한 한마디는

사람들을 바다에 나서게했다!

"내 보물들말이냐..?"

"원한다면 주겠다.."

"찾아라!"

"이세상의 모든것을 거기에 두고왔다!"

남자들은..

위대한항로를 찾아서 꿈을 쫓아간다!

세상은 바로...!

대해적시대!!

ありったけの夢をかき集め
있는 모든 꿈을 긁어모아서

搜し物を搜しに行くのさ
찾아야 할 것을 찾으러 가는 거야

ONE PIECE!

羅針盤なんて澁滯のもと
나침반 따윈 정체의 근원

熱に浮かされ舵を取るのさ
열에 들떠서 닻을 잡는거야

ホコリかぶってた寶の地圖も
먼지 뒤집어쓴 보물 지도도

確かめたのなら傳說じゃない!
확인했다면 전설이 아냐

個人的な嵐は誰かの
개인적인 폭풍은 누군가의

バイオリズム乘っかって
바이오리듬을 올라타서

思いすごせばいい!
흘려생각해버리면 돼!

ありったけの夢をかき集め
있는 모든 꿈을 긁어모아서

搜し物を搜しに行くのさ
찾아야 할 것을 찾으러 가는 거야

ポケットのコイン
주머니의 동전

それと You wanna be my Friend?
그것과 You wanna be my Friend?

We are, We are on the cruise!

ウィ－ア－!
위~아－!

자, 깅..그녀석에게 먹여줘

상디씨..

미안

근사한 레스토랑이군

이 배 접수하겠다!

그것때문에 온 건가?

식중독 미트볼!!!

귀찮은 것들!!

이 나에게 거역하지 마라!!

내가 식량을 준비하라고 했으면
잠자코 그대로 하면 되는거다!

누구도 나에게 거역하지 마라!

100인분은 될 거다
빨리 배로 옮겨라

오너 제프!!

제..제프라고?

지켜라 바라티에!
대해적 붉은 발의 제프

무슨 짓을.. 대체 어떡할 셈입니까?

배에 있는 선원들까지 기운차리고 나면
이 가게는 완전히 빼앗겨 버린다구요

그건 그럴 전의(戰意)가 있을 때의 이야기다

안 그런가?
그랜드 라인의 도망자여!

서..설마..

돈 클리크가 도망자?

이 이스트 블루의 패자(覇者)인데도
50척의 해적함대로도 건널 수 없었단 건가?

그랜드 라인?

네..

네놈은 붉은 발의 제프!

살아 있었나?

요리사이면서 선장을
겸했다고 하는 비길데 없는 해적!

살아 있는게 어떻다는 거냐?

네녀석에겐 관계없는 일이다

보는대로 난 이미 요리사로서 살아가고 있다

그렇게 말하니 듣기는 좋군

보기엔 요리사로서 살고 있다기보단

요리사로서 밖에 살 수
없게 된것처럼 보이는데

붉은 발의 제프라고 하면 전투 중에
절대 손을 쓰지 않는다고 하는 발차기의 달인!

그 강력한 각력(脚力)은 바위도 부수고
강철 위에도 발자국을 남긴다고 하더군

그리고 붉은 발이라고 불리는 건

적을 발차기로 없애 그 피을 뒤집어 쓴
네녀석의 구두에서 연유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소중한 발을 잃어버렸단 거군

소문으론 들은 적이 있다

해난사고라니 운이 없었던 모양이군

네녀석에게 있어 한쪽 다리를
잃는다는 것은 전투불능을 의미할 터

전투가 어떻단 말이냐?

다리가 없어도 요리는 할 수 있다
이 양손이 있다면 말야

네녀석, 말하고 싶은 게 뭐냐?
확실히 말해라

붉은 발의 제프

네녀석은 한때 그 그랜드 라인에
들어가 상처없이 돌아온 남자

그때 만 1년의 항해를 기록한
항해일지가 있을 것이다

그걸 나에게 넘겨라!

헤에~ 아저씨도 그랜드 라인에
들어간 적이 있는 거야?

뭐, 그래..

항해일지인가?

확실히 그건 내 수중에 있다

그러나, 넘겨줄 수는 없다

항해일지는 한때 항해를 함께 한
동료들 전원의 긍지

네녀석에게 넘겨주기에는
너무 소중한 것이다

그렇다면 빼앗을 뿐이다!

확실히 나는 그랜드 라인으로부터 도망쳤다

하지만 썩어도 최강의 남자, 돈 클리크!

기껏해야 어둠의 항로 같은 건
헤쳐나갈 힘은 충분히 있었다

병력도 야심도!

단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정보가 부족했던 거다

단지 몰랐었을 뿐이다

항해일지는 가져가겠다

그리고, 난 다시 한번 해적함대를 조직해
원피스를 움켜잡아

이 대해적 시대의 정점에 서는 거다!!

잠깐 기다려!

해적왕이 되는 것은 나다!!

잡일꾼?

어이! 물러서, 잡일꾼!
네가 이길 만한 상대가 아냐!

물러설 수 없어, 이것 만큼은!

무슨 말했나, 애송이?

못들은 척 해줄 수도 있지만

괜찮아, 못들은 척 하지 않아도

난 사실을 말한 거다

놀이가 아니라구

당연하지, 그랜드 라인은 내가 제압한다

깔보지 마라, 애송이!!

정보가 없었다곤 해도 병력 5천의 함대가
단지 7일만에 전멸한 마해(魔海)다!

너 같은 녀석이 건너갈 수 있을 것 같냐?

7..7일?

클리크의 해적 선단이 불과 7일만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거야?

공교롭게도 난 그런 농담이 제일 싫다

끝까지 그렇게 우기겠다면
차라리 이 곳에서 없애줄까?

없앨 수 있다면 말야!

좋다!

네놈 소원대로 저세상으로 보내주지

싸움이냐, 루피?
도와줄까?

가..강요하진 않겠지만..

조로, 우솝! 왔어, 너희들?
괜찮아, 거기서 보고 있어

그..그래? 유..유감이지만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어쩔 수 없지

위험하다 싶으면 가세할 테니까..
히..힘내라구

네놈 무슨 짓 하는 거야, 조로?

시끄러, 넌 잠자코 있어

그 녀석들이 네 동료인가?

꽤 조촐한 멤버군

뭔 소리 하는 거야?
나머지 두 명이 더 있다

어이, 또 날 집어넣었지?

네놈을 상대하는 건 나중이다

난 부하들에게 음식을 주고 오겠다

죽고싶지 않은 녀석은 그 사이에
가게를 버리고 도망치는 게 좋아

내 목적은 항해일지와 이 배 뿐이다

그래도 쓸데없는 개죽음을 당하고 싶다면
귀찮지만 내가 바다에 매장해주지

그리 알고 있어라!

뭔가 조용해졌군

조로형이 있으니까 당하지는 않았겠지?

응..정말로 괜찮은 거야?

그런 말해도..

저기, 나미 누님!
우리들도 가보는 편이 좋을까요?

누님?

나..나미 누님?

아..뭐? 무슨 일 있어?

미안해, 상디씨..
난 설마 이렇게 되리라곤..

네가 사과할 일이 아니다, 쫄다구

이 가게의 요리사가 제각기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했다

단지 그것 뿐이다

오너, 당신까지 상디의 편을 들다니
어찌 된 겁니까?

그래요! 사태의 원인은 저녀석에게 있다구요!

녀석은 오너의 소중한 이 가게를 부술 생각이야!

닥쳐라, 멍청한 놈들!!

네녀석들은 한번이라도 죽을 정도의
배고픔을 맛본 적이 있나?

너무나 넓은 이 바다 위에서
식량이나 물을 잃어버리는 것이

어느 정도 공포인가
어느 정도 괴로운 일인가 알고 있는 거냐?

무..무슨 뜻입니까, 오너?

상디와 네녀석들의 차이점은
그걸 알고 있는가 모르는가다

대체 뭔 뜻이야?
상디가 뭘 알고 있다니?

불평 늘어놓을 틈이 있다면
뒷문을 통해 빨리 가게를 나가라

난 남아서 싸우겠다!

당한 채로는 성질이 가라앉질 않는다구!

나도다! 이곳은 내가 일하는 가게다!

어차피 달리 갈 곳도 없고 말야

뭐하고 있는 거야?
돈의 힘은 아까 봤겠지?

어이, 깅! 너에게 말해두겠지만

굶고 있는 녀석에게 음식을 먹여주는
것까지가 요리사로서의 나의 정의

하지만 말야

그걸 넘어선 상대는 배가 부른 약탈자

이제부터 내가 너의 동료들을 때려눕혀도
불평하지 마라

이 가게를 빼앗으려 한다면 난 설령
너라해도 용서없이 죽인다!

알겠지?

쳇, 자기가 살려놓고 죽인다니
어처구니없군, 상디

시끄러, 망할 요리사

그치? 웬지 저녀석 괜찮지?

상관없어! 저런 녀석 어떻게 되든

그것보다 빨리 도망가자구!

진정해, 클리크라고 해도
만신창이의 부상자라구

깅, 너 그랜드 라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했었지?

가봤었는데도 말이야?

모르고 있는 건 사실이다

그랜드 라인에 들어가서 7일째
그 바다에서 일어난 일이

꿈인지..현실인지..
아직까지도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돼

믿을 수가 없어

단 한명의 남자에게

50척의 함대가 전멸당하다니..

뭐라고??

그건 느닷없이 일어났다

그 남자는 기척도 없이 나타나서는
함대의 배를 차례차례로 침몰시키고 있었어

그 당시 폭풍우가 불지 않았더라면
우리들의 본선도 완전히 당했을 거다

동료들의 배도 몇 척이
남아 있을지 알 수 없어

그냥 너무 무서워서 그걸 현실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거야

생각해내기도 싫다구!

그 남자의..그..사람을 노려보는 것만으로도
죽일 것 같이 생각될 정도의

매처럼 날카로운 눈을!!

뭐라고?

그녀석은..

매의 눈의 사나이가 틀림없군

네가 그 남자의 눈을 매처럼 느꼈다는 것
자체는 증거가 되진 않지만

그런 짓을 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녀석이라는 충분한 증거다

매의 눈의 사나이?!

응? 알고 있는 거야, 조로?

아..내가 찾고 있는 남자다

그녀석을 만나기 위해 난 바다로 나온 거야

그 남자 너희들에게 뭔가 깊은
원한이라도 있었던 거 아냐?

그런 기억은 없어

낮잠을 방해라도 했다던가..

까불지 마!!

그런 이유로 우리들의 함대가
박살났다는 게 말이 되냐!!

그리 흥분하지 마라
예를 든 것 뿐이다

그래드 라인이라고 하는 장소는
예를 들면 그런 곳이라고 말하고 있는 거다

어떤 곳이야,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할 게
없다는 뜻이겠지?

어이, 루피! 그만두자구
그런 곳에 가는 거

루피!

어이.. 루피?

우호~ 두근두근거리는구나!!
역시 그렇지 않고서야

네녀석은 조금은 몸의 안전도 생각하라구!

하지만, 이걸로 나의 목적은
완전히 그랜드 라인으로 한정됐다

그 남자는..그 남자는 거기에 가면 만날 수 있어

바보 아냐?

너희들 제일 초반에 죽는 타입이군

맞는 말이지만 바보란 말은 그만둬

검사로서 최강을 목표로 정한 순간부터
목숨 따윈 이미 버렸다

이 나를 바보라고 불러도 되는 건
그걸 정한 나 뿐이다

나도, 나도!

아, 나도 바다의 남자로서 그렇다!

넌 거짓말이잖아?

바보같군

어이 어이!

네녀석들 지금의 이 상황을
이해하고 있는 거냐?

가게 앞에 버티고 있는 건 그 해적함대 제독
돈 클리크의 거대한 갈레온선이라구!

현실도피는 이 사선을 넘고난 뒤에 하라구!

살았다!!

다행이다, 우리들은 살아 있어

꿈꾸고 있는 것만 같아

그 악몽에서 해방된 거야!

해적의 무덤으로부터 살아 돌아온 거야!!

그렇다! 이걸로 다시 한번 그래드 라인을
목표로 할 수 있다는 거다

어? 뭐야, 그 얼굴은?

다..다시 그런 곳에?

그 외에 이의가 있는 녀석은 없겠지?

우선은 이 언제 침몰할지 모르는
누더기 배를 버리고 레스토랑을 빼앗아라

상대라고 해봐야 불량배 같은 요리사들이다

가볍게 해치우고 배를 낚아와라

공격해라!!

온다! 함성이 들려와!

사수한다! 이 배는 우리들의 레스토랑이다!

꺼져라, 꺼져! 요리사놈들!

뭐야?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

돈 클리크!

본선이 절단되었습니다!!

절단되었다?! 절단되었다고?!
이 거대한 갈레온선이 말이냐?

그런.. 바보같은 일이 있겠냐!!

닻을 올려라!
이 배도 함께 휩쓸리고 만다!

예!

위험해! 나미도 요삭도 조니도
밖의 배에 탄 채야!

이미 늦었을지도 모른다구

형!!

요삭! 조니!

무사해?

배는? 배가 없잖아?
나미는 어딨어?

그게..죄송해요, 형!
이미 이곳엔 없어요

안녕~ 그녀석들에게 전해줘

나미 누님은..

인연이 있으면 또 만나자고

보물을 전부 가지고 도망쳤어요!!

뭐..

뭐라고??

저 남자는?

저..저녀석, 쫓아 왔다!

설마..

저 사람이..

매의 눈의 사나이?

小さなころには寶の地圖が
어렸을 때에는 보물지도가

頭の中に浮かんでいて
머릿속에 떠올라있어

いつでも搜した奇績の場所を
언제나 찾았던 기적의 장소를

知らないだれかに負けないように
모르는 누군가에게 지지 않도록

ほんとうの夢さえつかめないまま
진실된 꿈조차 잡지못한채로

もしも世界が變わるのなら
만일 세계가 변한다면

何も知らないころの私に
아무것도 모르는 무렵의 나에게

連れて行って思い出が色あせないように
데려가주세요 추억이 색바래지 않도록

차회예고

누구야, 저녀석?

내가 계속 찾던 남자다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 줄은 몰랐어

승부하는 거야?

응, 저녀석을 만나기 위해 바다에 나왔다

어이, 조로.. 어떻게 된 거야?

세계 제일은 이렇게 멀리 있는 건가?
이것이 세계 최강?

조로!!!

다음회 원피스

매의 눈 미호크!
검호 조로, 바다에 떨어지다

해적왕이, 나는 된다!